ITM반도체, 한국거래소 통합 IR설명회 참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배터리 보호회로 기술기업 아이티엠반도체는 오는 7월 1일 코스닥 통합 기업설명회(IR)행사에 처음 참가해 전방위 IR 홍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IR행사는 한국거래소, 코스닥협회, 한국IR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해 연간 매출 6479억원을 달성하며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에 4년 연속 편입됐다. 이 제도는 코스닥 시장 내 우량 기업을 선별해 별도로 운영·관리하는 것으로, 아이티엠반도체는 자격 요건 중 매출액 3000억 원 이상을 충족하며 2022년부터 편입됐다.

이 행사로 아이티엠반도체는 회사 미래 성장 전략과 기술 경쟁력을 투자은행, 벤처캐피탈, 기관투자자들에게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다. 휴대폰용 배터리 보호회로 및 전자담배 등 하반기 매출 추이와 로봇, 방산 등 중장기 성장성도 함께 설명한다.

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이사는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으로 기업 가치와 신뢰도가 한 단계 높아졌다"며 "지속적으로 미래 성장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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