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연장 승부 끝에 짜릿한 우승
안병훈 공동 60위…김시우 84위
![[디트로이트=AP/뉴시스] 알드리치 포트기터(남아공)가 29일(현지 시간) 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G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트기터는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맥스 그레이서먼, 크리스 커크(미국)와 동타를 이뤄 연장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5.06.30.](https://img1.newsis.com/2025/06/30/NISI20250630_0000456523_web.jpg?rnd=20250630091727)
[디트로이트=AP/뉴시스] 알드리치 포트기터(남아공)가 29일(현지 시간) 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G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트기터는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맥스 그레이서먼, 크리스 커크(미국)와 동타를 이뤄 연장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5.06.30.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올드리치 포트기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처음 우승했다.
포트기터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로켓 클래식(총상금 96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연장 승부 끝에 정상에 올랐다.
22언더파 226타를 친 그는 맥스 그레이서먼, 크리스 커크(이상 미국)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2차 연장에서 보기를 적은 커크가 먼저 탈락한 가운데 포트기터는 그레이서먼과 3번 더 연장을 펼쳤다.
15번 홀(파3)에서 진행된 5차 연장에서 포트기터는 5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12m 버디 퍼트가 빗나간 그레이서먼을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올해 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포트기터의 첫 우승이다.
만 20세에 정상에 오른 포트기터는 1983년 이후 PGA 투어에서 역대 7번째로 어린 나이에 챔피언이 됐다.
포트기터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로켓 클래식(총상금 96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연장 승부 끝에 정상에 올랐다.
22언더파 226타를 친 그는 맥스 그레이서먼, 크리스 커크(이상 미국)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2차 연장에서 보기를 적은 커크가 먼저 탈락한 가운데 포트기터는 그레이서먼과 3번 더 연장을 펼쳤다.
15번 홀(파3)에서 진행된 5차 연장에서 포트기터는 5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12m 버디 퍼트가 빗나간 그레이서먼을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올해 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포트기터의 첫 우승이다.
만 20세에 정상에 오른 포트기터는 1983년 이후 PGA 투어에서 역대 7번째로 어린 나이에 챔피언이 됐다.
![[디트로이트=AP/뉴시스] 알드리치 포트기터(남아공)가 29일(현지 시간) 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G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클래식 연장전에서 승리하며 포효하고 있다. 포트기터는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맥스 그레이서먼, 크리스 커크(미국)와 동타를 이뤄 연장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5.06.30.](https://img1.newsis.com/2025/06/30/NISI20250630_0000456520_web.jpg?rnd=20250630091727)
[디트로이트=AP/뉴시스] 알드리치 포트기터(남아공)가 29일(현지 시간) 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G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클래식 연장전에서 승리하며 포효하고 있다. 포트기터는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맥스 그레이서먼, 크리스 커크(미국)와 동타를 이뤄 연장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5.06.30.
포트기터는 우승 상금 172만8000달러와 함께 PGA 투어 2년 출전 자격과 내년 개막전 더 센트리와 마스터스 출전권 등을 받았다.
한국 선수들은 부진했다.
안병훈은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였으나, 공동 60위(9언더파 279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는 1타를 잃으며 84위(4언더파 284타)에 처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국 선수들은 부진했다.
안병훈은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였으나, 공동 60위(9언더파 279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는 1타를 잃으며 84위(4언더파 284타)에 처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