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유안타증권은 30일 에이피알에 대해 밸류에이션 우위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5만원에서 18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뷰티 수출 호조로 시가총액 3조원 이상 화장품 기업들이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22배 수준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에이피알은 선진 시장에서 세자리수 성장이 예상되며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면서 "최근 시가총액이 업계 대형사를 넘어선 것도 일시적 반등이 아닌 구조적 성장세에 기반한 것으로, 밸류에이션 우위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2분기 매출액 3000억원, 영업이익은 6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 125% 증가하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546억원)를 웃돌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미국은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얼타 1400개 매장에 입점 예정이며, 오프라인 SKU(제품 종류)는 10개, 온라인은 22개로 파악된다"면서 "올해 얼타 매출은 200억원으로 예상되고 현재 미국 내 매출 비중은 아마존 55%, 틱톡 30%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아마존 프라임데이 효과는 인도 기준 회계 처리로 3분기에 반영되며, 3분기 미국 매출은 1000억원, 블랙프라이데이가 포함되는 4분기는 1200억 원으로 추정했다.
2분기 유럽 매출은 250억원으로 추정했다. 유럽은 벤더·리셀러를 통한 B2B 수주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는 "바이어들은 아마존 인기 제품을 기준으로 소싱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면서 "하반기에도 B2B 기반 채널 확대와 SKU 증가로 매출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뷰티 수출 호조로 시가총액 3조원 이상 화장품 기업들이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22배 수준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에이피알은 선진 시장에서 세자리수 성장이 예상되며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면서 "최근 시가총액이 업계 대형사를 넘어선 것도 일시적 반등이 아닌 구조적 성장세에 기반한 것으로, 밸류에이션 우위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2분기 매출액 3000억원, 영업이익은 6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 125% 증가하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546억원)를 웃돌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미국은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얼타 1400개 매장에 입점 예정이며, 오프라인 SKU(제품 종류)는 10개, 온라인은 22개로 파악된다"면서 "올해 얼타 매출은 200억원으로 예상되고 현재 미국 내 매출 비중은 아마존 55%, 틱톡 30%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아마존 프라임데이 효과는 인도 기준 회계 처리로 3분기에 반영되며, 3분기 미국 매출은 1000억원, 블랙프라이데이가 포함되는 4분기는 1200억 원으로 추정했다.
2분기 유럽 매출은 250억원으로 추정했다. 유럽은 벤더·리셀러를 통한 B2B 수주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는 "바이어들은 아마존 인기 제품을 기준으로 소싱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면서 "하반기에도 B2B 기반 채널 확대와 SKU 증가로 매출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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