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자원회수시설 상징 전망대 설치 완료…10월 준공 목표

기사등록 2025/06/30 07:41:08

현재 공정률 89%, 운영홀, 어드벤처슬라이드도 설치 예정

7월부터 생활폐기물 시범 소각, 올해 10월 공사 마무리

[서산=뉴시스] 김덕진 기자=충남 서산시가 양대동 일원 자원회수시설 굴뚝에 설치를 완료한 전망대 29일자 모습. 2025.06.30. spark@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김덕진 기자=충남 서산시가 양대동 일원 자원회수시설 굴뚝에 설치를 완료한 전망대 29일자 모습. 2025.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전망대가 94m 굴뚝 상부에 무사히 안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서산시는 친환경 관광체험형 자원회수시설 상징인 직경 25.5m, 높이 13.9m 크기의 전망대가 지상에서 조립돼 지난 27일 94m 상부에 성공적으로 인양됐다고 밝혔다.

현재 공정률 89%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자원회수시설 설치 공사는 올해 10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자원회수시설은 양대동 827·828번지 일원 약 4만9600㎡(1만5000평) 부지에 약 1056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광역 소각시설로 1일 약 200t의 생활쓰레기를 처리하는 본연의 역할과 함께 주민편익·체험관광시설로 전망대를 비롯해 2층 규모의 운영홀, 30m 높이 어드벤처슬라이드가 설치된다.

시는 내달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지역 내 생활폐기물만을 대상으로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 전망대 내부 마감공사와 함께 시민 체험·환경교육 공간이 될 운영홀 및 어드벤처슬라이드 설치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10월 준공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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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자원회수시설 상징 전망대 설치 완료…10월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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