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제11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7월24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2015년 시작된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등 7개 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부산시의 9대 전략산업 및 혁신기술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대학(원)생 및 고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6명이 팀을 구성해, 오는 7월24일까지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신청 하면 된다.

부산시 9대 전략산업은 ▲디지털 테크, ▲에너지 테크, ▲바이오 헬스, ▲미래 모빌리티, ▲융합부품 소재, ▲라이프 스타일, ▲해양, ▲금융, ▲문화관광 등이다.

대회는 ▲서류심사(30개 팀) ▲아이디어 멘토링 프로그램 ▲예선심사(10개 팀) ▲실전 투자유치 교육을 거쳐 오는 9월 중 개최되는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5’와 연계해 본선 대회에서 최종 수상팀을 가리게 된다.

본선 대회는 대학부와 고교부 통합으로 진행되며, 총 10개 팀이 선정된다. 대상으로 부산시장상 1500만원을 포함해 총 6천15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시상이 예정돼 있다.

이 대회에는 지난해까지 총 816개 팀, 312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국립부경대학교 ‘킵유(Keepu)’ 팀이 ‘이산화탄소(CO2) 카트리지를 활용한 원터치형 휴대용 에어 부목(AIR SPLINT)’ 아이템으로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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