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한국어 교실 10개국 40명 수강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2025~27년 3년간 총 30억원을 들여 '포항 대게 자원 회복'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25일 포항수협에서 어업인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6.2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9/NISI20250629_0001879637_web.jpg?rnd=20250629174937)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2025~27년 3년간 총 30억원을 들여 '포항 대게 자원 회복'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25일 포항수협에서 어업인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6.29.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5일 포항수협 회의실에서 '포항 대게 자원 회복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사업은 수산 자원 고갈, 해양 환경 악화, 남획 등으로 줄고 있는 대게 자원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025~27년 3년간 총 30억원(매년 10억원)응 들여 추진한다.
정철영 시 수산정책과장은 "어업인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공감과 참여 속에서 대게 자원 회복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2025년 상반기 한국어 교실'이 3~6월 지역에 사는 결혼 이주 여성, 외국인 유학생, 영어 강사 등 10개국 40명을 대상으로 초급·중급반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했다. 사진은 지난 27일 열린 올해 상반기 한국어 교실 수료식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6.2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9/NISI20250629_0001879638_web.jpg?rnd=20250629175049)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2025년 상반기 한국어 교실'이 3~6월 지역에 사는 결혼 이주 여성, 외국인 유학생, 영어 강사 등 10개국 40명을 대상으로 초급·중급반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했다. 사진은 지난 27일 열린 올해 상반기 한국어 교실 수료식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6.29. [email protected]
◇외국인 정착 돕는 '한국어 교실' 성황
'2025년 상반기 한국어 교실'이 3~6월 지역에 사는 결혼 이주 여성, 외국인 유학생, 영어 강사 등 10개국 40명을 대상으로 초급·중급반으로 나눠 매주 2회 수업을 진행했다.
중급 과정을 수료한 포스텍 유학생 인도 출신의 말릭 피유시 씨와 미국 출신의 로빈슨 에보니 비앙카(영어 강사) 씨가 한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포항의 드라마 촬영지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 제작에 참여했고, 한동대의 실습 수업 '다큐멘터리 캡스톤'에 참여한 팀이 한국어 교실을 주요 소재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한국어 수업이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외국인 수강생이 포항이라는 지역 사회와 관계를 맺고, 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운영, 현재까지 수강생 1100명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25년 상반기 한국어 교실'이 3~6월 지역에 사는 결혼 이주 여성, 외국인 유학생, 영어 강사 등 10개국 40명을 대상으로 초급·중급반으로 나눠 매주 2회 수업을 진행했다.
중급 과정을 수료한 포스텍 유학생 인도 출신의 말릭 피유시 씨와 미국 출신의 로빈슨 에보니 비앙카(영어 강사) 씨가 한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포항의 드라마 촬영지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 제작에 참여했고, 한동대의 실습 수업 '다큐멘터리 캡스톤'에 참여한 팀이 한국어 교실을 주요 소재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한국어 수업이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외국인 수강생이 포항이라는 지역 사회와 관계를 맺고, 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운영, 현재까지 수강생 110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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