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자활포럼' 개최…사업 발전 방향 모색

기사등록 2025/06/29 08:50:01

[시흥=뉴시스] '자활포럼’ 참석자들 기념 촬영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 2025.06.29.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자활포럼’ 참석자들 기념 촬영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 2025.06.29.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최근 시청 내 글로벌센터에서 '제1회 자활포럼'을 열었다. 관계 공무원과 자활센터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민관협력 기반 강화를 논의했다.

이와 함께 자활 정책 환경 변화와 복지정책 흐름과 시흥시 자활 사업의 향후 운영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최상미 동국대학교 사회복지 상담학과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 가운데 그는 자활 사업의 실천적 방향을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시흥시 자활 사업의 성과를 되짚고 현장 종사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대안 찾기에 주력했다. 자활 복지사업의 변화와 흐름을 분석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효과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자활 참여자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반 조성과 정서적 안정 및 내적 성장 지원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정서적 자활'이라는 새로운 방향성과 민관의 상호보완적인 전략 등을 제시했다.

어느 참가자는 "자활 참여자의 자립 역량 향상과 지속 가능한 자활 사업 정착을 위해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은 필수"라며 "정서적 안정과 내적 성장에 초점을 맞춘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과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윤식 시흥시청 복지국장은 "이번 포럼은 시흥시 자활 사업의 미래를 위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을 통해 시흥시 자활 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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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자활포럼' 개최…사업 발전 방향 모색

기사등록 2025/06/29 08:50: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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