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공유서비스 개편…우리은행 모바일 앱 연계도

기사등록 2025/06/29 08:24:26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 통합예약시스템 '경기공유서비스'가 사용자 친화적인 화면으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민간 앱 연계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이번 개편에서는 검색화면 세분화와 전면 확대 배치, '내 예약 현황' 및 '내 관심 자원' 바로가기 추가, 전체 화면 스크롤 적용 등으로 맞춤형 예약 환경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모바일 앱 'WON뱅킹'을 통해서도 공공자원 예약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을 통해서만 회의실, 축구장 등 공공시설을 예약할 수 있었지만, 지난 27일부터는 우리WON뱅킹 앱에서도 회의실,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예약이 가능해졌다.

'경기공유서비스'는 회의실·체육시설 대관을 비롯해 생활 공구·불법 촬영 탐지기·휠체어 대여, 공공 텃밭 및 무료 법률 상담 신청 등 각종 도내 공공자원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과 공공기관이 활용 중이며, 회원 가입자 수는 12만 명을 넘어섰다.

박성환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누리집과 민간 앱을 아우르는 서비스 개편으로 도민이 공공자원을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해 공공서비스 이용 환경을 다양화하고, 도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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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공유서비스 개편…우리은행 모바일 앱 연계도

기사등록 2025/06/29 08:24: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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