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2/16/NISI20221216_0001155174_web.jpg?rnd=20221216110547)
[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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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울주군은 내달 3일부터 울산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산후조리 경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모의 건강한 산후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이용시 평균 비용은 286만원으로 자택 재가 조리 평균 비용도 125만원에 달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울주군이 실시한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군민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산후조리 경비 지원'이 48%로 가장 필요한 정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내달 3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출생아당 산후조리 경비 최대 50만원이 실비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출생신고를 하고 출생일 기준 1개월 전부터 부모 중 1명 이상이 울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출산 가정이다.
지원 내용은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및 재가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약국에서의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 구입비 등이다.
신청 방법은 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지정된 사용처에서 산후조리 경비를 사용한 후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영수증과 증빙서류를 갖춰 울주군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제출된 서류를 심사한 뒤 신청인의 예금계좌로 산후조리 경비를 입금하게 된다.
울주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총 2억75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9월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군의회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산후조리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산후조리 경비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사업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모의 건강한 산후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이용시 평균 비용은 286만원으로 자택 재가 조리 평균 비용도 125만원에 달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울주군이 실시한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군민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산후조리 경비 지원'이 48%로 가장 필요한 정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내달 3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출생아당 산후조리 경비 최대 50만원이 실비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출생신고를 하고 출생일 기준 1개월 전부터 부모 중 1명 이상이 울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출산 가정이다.
지원 내용은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및 재가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약국에서의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 구입비 등이다.
신청 방법은 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지정된 사용처에서 산후조리 경비를 사용한 후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영수증과 증빙서류를 갖춰 울주군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제출된 서류를 심사한 뒤 신청인의 예금계좌로 산후조리 경비를 입금하게 된다.
울주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총 2억75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9월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군의회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산후조리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산후조리 경비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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