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춘선 숲길 밝히는 스마트 안심가로등 설치

기사등록 2025/06/27 15:09:29

안심가로등 플러스 점등식 개최

전국에 안심가로등 3420본 설치

[세종=뉴시스]한수원이 지난 26일 노원구에 경춘선 숲길의 안전을 밝히는 안심가로등 플러스 점등식을 개최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한수원이 지난 26일 노원구에 경춘선 숲길의 안전을 밝히는 안심가로등 플러스 점등식을 개최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6일 '노원구의 안전과 행복을 여는 불빛, 안심가로등 플러스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점등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 오봉현 노원경찰서 경정,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를 비롯한 주요인사와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수원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안심가로등 20본에 불을 밝히고, 해오라기 어린이공원에 설치한 안심쉘터의 준공을 알렸다.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은 범죄 취약지역과 야간 보행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친환경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에너지 절약과 탄소 저감이라는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수원은 지난 2014년부터 전국 84개 지역에 총 3420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해 왔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500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 30년생 소나무 22만 그루의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황 사장은 "노원구에 한수원의 작은 정성과 기술이 더해져 더 안전하고 따뜻한 동네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음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 속에서 따뜻한 에너지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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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경춘선 숲길 밝히는 스마트 안심가로등 설치

기사등록 2025/06/27 15:09: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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