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日서 통일문화행사·국제한반도포럼 개최

기사등록 2025/06/27 10:13:05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해 일본서 개최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통일부는 일본 도쿄에서 오는 29일, 30일 각각 '재외동포통일문화행사' 및 '2025 국제 한반도 포럼(GKF)' 제1차 국외 세미나를 개최한다.

27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일본에서 열기로 했다. 통일부는 그간 일본과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공감대와 협력을 강화해 왔다.

이산가족 및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통일문화행사는 29일 도쿄 오모테산도역 인근에서 진행된다. 북한에 억류된 최춘길 선교사의 아들 최진영씨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이튿날인 30일에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도쿄대학교와 공동으로 도쿄대에서 '2025 GKF' 일본 세미나를 연다. GKF는 2010년부터 통일부가 연례적으로 개최해 온 1.5트랙 국제회의인 '한반도국제포럼'을 작년부터 확대·발전시킨 것이다.

올해 주제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과 한반도 평화 협력'이다. 토론에서는 ▲한일 국교정상화 60년 ▲한반도 통일을 위한 미래 협력 ▲북한 동향과한반도 정세 평가 ▲한반도 문제에 관한 동북아 협력 등을 다룰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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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日서 통일문화행사·국제한반도포럼 개최

기사등록 2025/06/27 10:13: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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