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관원 '완주농업경영체민원센터' 운영 종료

기사등록 2025/06/27 10:10:12

올해 3~6월 총 772명 이용…농업인 행정 편의 제고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올해 3월 4일부터 전날까지 '완주농업경영체민원센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올해 3월 4일부터 전날까지 '완주농업경영체민원센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제공) [email protected]


[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올해 3월 4일부터 전날까지 '완주농업경영체민원센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완주농업경영체민원센터는 완주군 농업인이 전주시 소재 농관원 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농업경영체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고산면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설치된 현장 민원창구다.

2023년 완주군청과 군의회, 전북농관원이 협업해 처음 문을 연 이후 3년째 운영되며 농업인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됐으며 농업경영체 등록 신청과 변경, 확인서 발급, 각종 상담 등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홍보와 향상된 접근성 덕분에 총 772명의 농업인이 방문해 전년(692명)보다 11% 증가한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전북농관원은 농업인의 자율적인 정보 관리를 당부했다. 주소, 농지, 재배 품목 및 면적 등 농업경영체 정보 변경이 발생할 경우, 해당 농업인이 직접 등록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등록정보 변경은 주소지 관할 농관원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농업경영체 등록 콜센터, 농업경영체 등록 온라인 서비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김민욱 전북지원장은 "센터 운영을 통해 농업인 편의를 실질적으로 높였고, 행정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면서 "올해 완주 민원센터 운영은 종료되었지만 농업인의 불편을 덜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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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관원 '완주농업경영체민원센터' 운영 종료

기사등록 2025/06/27 10:10: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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