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오사카·간사이 엑스포' 간 경남도, K-푸드·뷰티 알린다

기사등록 2025/06/27 10:32:46

K-푸드·뷰티관 9개 기업 21개 품목 전시

[창원=뉴시스] 일본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의 경남도 운영 K-푸드관. (사진=경남도 동경사무소 제공) 2025.06.2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일본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의 경남도 운영 K-푸드관. (사진=경남도 동경사무소 제공) 2025.06.27.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경남 우수상품 판로 확대를 위해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올해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참가해 경남 상품 홍보부스 K-푸드관, K-뷰티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10월13일까지 158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282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 동경사무소는 지난 2월 일본에 수출 중인 상품과 신규로 수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엑스포 참가 희망 기업을 모집했고 심사를 거쳐 선정한 9개 기업과 온라인 회의를 통해 홍보상품을 선별했다.

선별된 9개사의 21개 가공식품과 화장품에 대해 'K-푸드관' 'K-뷰티관' 2개 홍보부스를 설치해 지난 26일부터 전시·홍보하고 있다.

K-푸드관 부스는 일정별로 기업의 날을 선정해 냉동김밥, 알로에음료, 김부각, 과자 등 해당 기업의 가공식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K-뷰티관 부스는 한방화장품, 미용비누 등 특성화 제품 소개에 주력한다.

지난 26일 첫날 홍보 부스에는 1500명이 다녀갔다. 김해 태양식품의 과자는 일본 과자와는 다른 한국의 맛을 선보였다.

진현의 김밥은 냉동식품으로 한국의 김밥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을 홍보해 호응을 얻었다.

이수진 경남도 동경사무소장은 "오사카 엑스포를 통해 경남의 우수 상품을 소개하고 기업의 매출 증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바이어 매칭 및 추가 이벤트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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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오사카·간사이 엑스포' 간 경남도, K-푸드·뷰티 알린다

기사등록 2025/06/27 10:32: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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