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오 충북교육청 사무관 '건설VE전문가' 자격 취득

기사등록 2025/06/27 08:43:02

교육 시설 사업 예산 절감, 품질 향상 등 기대

김광오 충북교육청 교육시설과 사무관. *재판매 및 DB 금지
김광오 충북교육청 교육시설과 사무관.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김광오(54) 충북도교육청 교육시설과 사무관이 한국VE연구원에서 실시한 33회 건설VE(Value Engineering, 가치공학) 전문가(CVP) 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따냈다.

'건설VE'는 건축물(시설물)의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단계에서 경제성, 현장 적용 타당성 등을 분석하고 대안을 도출해 성능·품질 향상 목적의 비용 절감과 가치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건설공사 기법이다.

건설기술진흥법 상 공사비 100억원 이상인 건설공사의 기본설계, 실시설계에는 VE를 의무적으로 적용하도록 한다.

건설VE전문가는 가치공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 있는 자격으로 김 사무관은 충북교육청 개청 이래 처음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는 조적기능사 2급, 건축제도기능사, 건축기사 1·2급을 취득했고 국가전문자격인 건축사 자격도 보유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교육시설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예산 절감, 품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광오 사무관은 "교육시설의 품질 향상과 경제성을 높여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공부하며 뛰어 놀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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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 충북교육청 사무관 '건설VE전문가' 자격 취득

기사등록 2025/06/27 08:43: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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