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이소미, LPGA '2인1조' 팀 대회 첫날 공동 2위

기사등록 2025/06/27 08:29:17

최종수정 2025/06/28 09:26:09

선두 조와는 1타 차

[에린=AP/뉴시스] 임진희가 30일(현지 시간) 미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80회 US여자오픈 2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첫날 공동 선두였던 임진희는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8위를 기록했다. 2025.05.31.
[에린=AP/뉴시스] 임진희가 30일(현지 시간) 미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80회 US여자오픈 2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첫날 공동 선두였던 임진희는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8위를 기록했다. 2025.05.31.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임진희와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인 1조 팀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로 출발했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합작했다.

4언더파 66타 선두인 제마 드라이버(스코틀랜드)-캐시 포터(호주) 조와는 1타 차 공동 2위다.

이번 대회는 두 명의 선수가 짝을 이뤄 1, 3라운드는 공 하나를 번갈아 쳐 좋은 성적을 내는 포섬, 2, 4라운드는 각자 볼을 쳐서 매 홀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경기로 순위를 가린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버디 6개, 보기 3개를 기록했다.

LPGA 투어 진출 2년 차인 두 선수는 아직 우승이 없다.

한국프로골프(KLPGA) 투어에선 임진희가 6승, 이소미가 5승을 쌓은 바 있다.

[프리스코=AP/뉴시스] 이소미가 21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프리스코 필즈랜치 이스트 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라운드 6번 홀에서 티샷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이소미는 중간 합계 3오버파 219타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06.22.
[프리스코=AP/뉴시스] 이소미가 21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프리스코 필즈랜치 이스트 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라운드 6번 홀에서 티샷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이소미는 중간 합계 3오버파 219타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06.22.
최근 흐름은 좋다. 임진희는 올해 톱10에 세 차례 진입했고, 이소미는 최근 출전한 두 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들었다.

전인지와 교포 제니퍼 송(미국)은 이븐파 70타 공동 20위로 출발했다.

박성현과 윤이나 조는 공동 38위(2오버파 72타)에 그쳤다. 버디 4개를 잡았지만, 트리플 보기 1개에 보기 3개를 범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4위 인뤄닝(중국) 조는 공동 8위(2언더파 68타)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임진희-이소미, LPGA '2인1조' 팀 대회 첫날 공동 2위

기사등록 2025/06/27 08:29:17 최초수정 2025/06/28 09:26:09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