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덕진구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전통시장에 대한 위생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먼저 구는 오는 8월 14일까지 덕진구 권역의 어린이집 193곳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 모든 어린이집에 대해 자율점검을 유도하되 5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 등 62곳은 현장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급식 위생 및 감염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점검 대상에는 집단급식소가 설치되지 않은 50인 미만 어린이집이 모두 포함돼 있어 위생과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어린이집의 급식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2025년 1차 지도 결과 90점 이상을 받은 기관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어린이집 30곳은 표본을 선정해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분야 점검도 병행한다. 시설 노후도, 미점검 이력 등을 고려해 대상이 정해졌으며 미세먼지 대응, 여름철 재난 대비 시스템 등도 점검 항목에 포함됐다.
구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이나 반복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통보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모래내시장 내의 식품취급업소 80여 곳에 대한 위생 점검도 나선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위생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 등 위생관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심규문 덕진구청장은 "이번 점검은 소규모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현장 점검을 강화함으로써 아이들과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전통시장 점검과 병행해 교육·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에서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먼저 구는 오는 8월 14일까지 덕진구 권역의 어린이집 193곳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 모든 어린이집에 대해 자율점검을 유도하되 5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 등 62곳은 현장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급식 위생 및 감염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점검 대상에는 집단급식소가 설치되지 않은 50인 미만 어린이집이 모두 포함돼 있어 위생과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어린이집의 급식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2025년 1차 지도 결과 90점 이상을 받은 기관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어린이집 30곳은 표본을 선정해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분야 점검도 병행한다. 시설 노후도, 미점검 이력 등을 고려해 대상이 정해졌으며 미세먼지 대응, 여름철 재난 대비 시스템 등도 점검 항목에 포함됐다.
구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이나 반복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통보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모래내시장 내의 식품취급업소 80여 곳에 대한 위생 점검도 나선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위생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 등 위생관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심규문 덕진구청장은 "이번 점검은 소규모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현장 점검을 강화함으로써 아이들과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전통시장 점검과 병행해 교육·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에서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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