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중동시장 개척…횡성한우 경쟁력·잠재력 홍보

기사등록 2025/06/26 13:33:10

횡성한우 신시장 개척

사우디, 카타르 등 유통망 구축

횡성 한우.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 한우.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횡성한우 중동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3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브랜드 경쟁력과 수출 잠재력을 집중 홍보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기관 관계자들은 27일 두바이 출장길에 올라 현지 수출 기반 다지기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체결된 횡성한우 중동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의 첫 번째 결과물로 현지 유통업체와 외식업체 바이어, 언론 관계자 등을 초청해 프레젠테이션, 부위별 쇼케이스, 시식회, 비즈니스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청정 강원도에서 사육된 최고급 한우 브랜드라는 점과 철저한 위생·품질 관리 시스템을 강조해 중동 바이어들의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횡성군은 두바이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지역 주요 국가로 수출 확대하고 현지 인증 취득, 유통망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중동 시장의 고급육 수요 증가에 따라 할랄 인증 등 나라별 수출 기준을 충족하는 체계적인 전략을 세울 것"이라며 "이번 두바이 홍보가 횡성한우의 신시장 개척과 농가 소득 증대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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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6/26 13:33: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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