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李대통령 시정연설 후 결의안 처리
"참전용사 한반도 평화 기여 기리기 위함"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본회의장에 들어서며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5.06.26.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6/NISI20250626_0020864689_web.jpg?rnd=20250626103258)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본회의장에 들어서며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5.06.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남정현 한재혁 기자 =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찰스 랭글 전 미국 하원의원의 공로를 기리는 '추모 결의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시정연설 이후 '찰스 랭글 전 미국 하원의원 추모 결의안'을 상정해 재석 251인 중 찬성 248인, 반대 1인, 기권 2인으로 가결했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결의안은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로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하고, 46년간 미국 연방 하원의원으로서 한미동맹의 발전·한반도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것이 골자다. 찰스 랭글 전 의원은 미국의 현충일인 지난 달 2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별세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안건 표결 전 심사보고를 통해 "본 결의안은 지난 5월 26일 미국의 현충일에 향년 95세로 별세하신 고 찰스 랭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을 추모하고 그간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찰스 랭글 전 하원의원은 625 전쟁 참전용사이자 미국 의회에서 한미 동맹의 강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며 한미 동맹의 수호자로서 역할을 지켜온 한 인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회는 본 결의안을 통해 고인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그간의 공로를 기리며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반도 항구적 평화라는 고인의 유지를 되새기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국회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시정연설 이후 '찰스 랭글 전 미국 하원의원 추모 결의안'을 상정해 재석 251인 중 찬성 248인, 반대 1인, 기권 2인으로 가결했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결의안은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로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하고, 46년간 미국 연방 하원의원으로서 한미동맹의 발전·한반도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것이 골자다. 찰스 랭글 전 의원은 미국의 현충일인 지난 달 2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별세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안건 표결 전 심사보고를 통해 "본 결의안은 지난 5월 26일 미국의 현충일에 향년 95세로 별세하신 고 찰스 랭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을 추모하고 그간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찰스 랭글 전 하원의원은 625 전쟁 참전용사이자 미국 의회에서 한미 동맹의 강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며 한미 동맹의 수호자로서 역할을 지켜온 한 인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회는 본 결의안을 통해 고인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그간의 공로를 기리며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반도 항구적 평화라는 고인의 유지를 되새기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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