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포원, 배재대에 4300만원 상당 천연치약 기탁

기사등록 2025/06/26 15:54:46

[대전=뉴시스] 왼쪽부터 정원태 셀포원 대표와 김욱 배재대 총장. (사진=배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왼쪽부터 정원태 셀포원 대표와 김욱 배재대 총장. (사진=배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는 셀포원 정원태 대표가 전날 방문, 4300여만원 상당의 천연치약 1만2000개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탁받은 치약은 외국인 유학생 및 다양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지난 2023년부터 어린이치약, 천연치약 등 7700여만원 상당의 수출용 치약을 6차례에 걸쳐 배재대에 기부했다.

정 대표는 임신한 딸에게 선물하기 위해 천연재료로 만든 '마더스 치약'을 개발했다.  유칼립투스, 카모마일, 세이지, 알로에, 녹차 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고 영유아용 치약 등 연령별 치약을 개발해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셀포원은 2021년 무역의 날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고 충청권 유망기업으로 선정돼 대전테크노파크 지원을 받아 지난해 중국 광저우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김욱 총장은 "셀포원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재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연구까지 병행하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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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포원, 배재대에 4300만원 상당 천연치약 기탁

기사등록 2025/06/26 15:54: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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