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4개월 만에 3만9000선 회복…닛케이지수 0.33%↑

기사등록 2025/06/26 09:16:25

최종수정 2025/06/26 09:38:24

엔비디아 역대 최고가 속 반도체 강세

[도쿄=AP/뉴시스] 지난 26일 일본 도쿄 도쿄증권거래소 모습. 2024.11.30.
[도쿄=AP/뉴시스] 지난 26일 일본 도쿄 도쿄증권거래소 모습. 2024.11.30.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2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상승하며 출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0.07포인트(0.33%) 상승한 3만9072.14에 장을 열었다.

장중 기준으로는 지난 2월 19일 이후 약 4개월 만에 심리적 저항선인 3만9000엔대를 회복했다.

25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 도쿄증시로 이어지며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합의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애널리스트들이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재부각되면서 어드반테스트가 상장 이후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반도체 및 AI 관련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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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4개월 만에 3만9000선 회복…닛케이지수 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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