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미노스 멜론우유' 출시…"추억에 트렌드 더했다"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2년만의 재출시로 화제를 모은 추억의 '미노스 바나나우유'에 이어 '미노스 멜론우유'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은은한 단맛과 향을 앞세운 멜론맛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에 착안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

서울우유는 올 여름 업계를 강타하고 있는 멜론맛에 레트로 감성이 더해진 만큼, 미노스 바나나우유에 버금가는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출시한 미노스 바나나 우유는 출시 약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80만개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얻고 있다.

신제품 미노스 멜론우유(235㎖)는 국산 원유 함유량 52%에 더욱 진하고 풍부한 칸탈로프 멜론 과즙이 더해져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고급 품종인 칸탈로프 멜론을 함유해 특유의 달콤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며, 서울우유만의 고품질 원유로 고소함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

미노스 시리즈만의 매력도 그대로 살렸다. 90년대 병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PET 용기로 소비자들의 추억을 자극한다.

235㎖ 용량의 병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나 보관이 간편해 편의성까지 챙겼다.

미노스 멜론우유는 대형마트, 슈퍼(SSM), 편의점 등 오프라인 채널을 비롯해 온라인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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