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지연 시 라운지 무료"…'페이북 트래블월렛' 해외여행 혜택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BC카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해외여행 특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8월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페이북 트래블월렛' 이용 가능 카드인 ▲BC바로 MACAO카드 ▲BNK부산은행 오늘은e신용카드 ▲팟카드를 보유하고 있거나 신규 발급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페이북 트래블월렛은 BC카드가 지난 3월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 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출시한 외화 충전 및 결제 서비스다.

이벤트 기간 해외가맹점에서 페이북 트래블월렛 이용 가능 카드로 '외화 머니'를 원화 환산 기준 건당 5만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3만원 한도로 50% 페이북 머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카드에 탑재된 후불교통카드 기능으로 수도권 내 39개 공항버스 노선 탑승 시 이용금액의 10%를 최대 5000원까지 페이북 머니로 적립해준다.

해외여행에 필수적인 이심(eSIM)과 여행자보험에 대해서도 페이북 앱을 통해 해당 카드로 구매 또는 가입 시 더블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심의 경우 기본 15% 할인 혜택에 추가 15% 페이북 머니 적립 혜택을 최대 2000원까지 제공한다. 여행자보험 또한 기본 10% 할인 혜택에 추가 10% 페이북 머니 적립 혜택을 최대 3000원까지 제공한다.

콜린슨 인터내셔널과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로 해외여행 도중 항공편이 1시간 이상 출발 지연될 경우 전세계 1600여개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딜레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여행 출발 전 본인이 이용 예정인 항공편명을 미리 등록하면 된다. 고객 1인당 최대 2개 항공편까지 지원된다. 실제 지연 발생 항공편 당 라운지 이용권 1장이 메일로 즉시 발급된다.

이 밖에 BC카드는 고객 맞춤형 혜택 서비스인 '페이북 마이태그(#MyTag)'를 통해 마이리얼트립, 트립닷컴 등 글로벌 예약 플랫폼 이용 시 적용 받을 수 있는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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