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달성캠퍼스서 테스트베드 착공식 개최
총사업비 150억원…내년 상반기 개소 목표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경북대학교 달성캠퍼스에서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테스트베드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5/NISI20250625_0001876183_web.jpg?rnd=20250625105231)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경북대학교 달성캠퍼스에서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테스트베드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북대학교 달성캠퍼스에서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테스트베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이시철 경북대학교 교학부총장, 최운백 대구시청 미래혁신성장실장, 최재훈 달성군수, 김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기획과장 등 무선전력전송 산·학·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한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테스트베드는 2026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한다. 전기차, 로봇 등에 적용할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실증을 위해 실제 환경을 모사한 시설로 부지면적 1만2896㎡, 건축면적 880㎡ 규모로 건립한다.
김 과장은 "무선전력전송은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에서 생활가전, 차세대 모빌리티, 태양광, 위성 등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큰 산업"이라며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테스트베드가 구축되면, 기업에서 자유롭게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우리나라의 무선전력전송 기술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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