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남북 분단 아픔 오늘까지…한반도 평화 대장정 멈출 수 없어"

기사등록 2025/06/25 09:27:19

최종수정 2025/06/25 09:54:24

"호국영령들께 감사…청문회 이틀째 새 각오에 임한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6.24.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6.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인 25일 "남북으로 갈라져 겪은 동족상잔의 아픔은 아물지도 해소되지도 못한 채, 갖은 부침을 거듭해오며 오늘에 이어지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를 향한 대장정은 멈출 수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것이 곧 세계 평화로 이어지는 길"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김 후보자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께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린다"며 "국가가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것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평화로운 삶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무리 비싼 평화도 전쟁보다 낫다. 분단과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번영의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사 말씀은 역대 민주 정부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가치이자 전략"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국무총리 청문회 이틀째를 맞는 오늘, 국회로 향하는 발걸음 속에서 더 좋은 대한민국, 더 행복한 국민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다짐에 임한다"며 호국영령들을 향해 "하늘에서 평안을 누리시기를 기도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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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남북 분단 아픔 오늘까지…한반도 평화 대장정 멈출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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