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접수 1만3034명·2만199건 보상 접수 진행중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17일 오전 7시11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불을 끄고 있다. 이날 불은 타이어 생산에 필요한 고무를 정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25.05.17. pboxer@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17/NISI20250517_0001844857_web.jpg?rnd=20250517110815)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17일 오전 7시11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불을 끄고 있다. 이날 불은 타이어 생산에 필요한 고무를 정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25.05.17.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30일까지 자체 피해 보상 접수를 마감한다고 2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달 17일 광주공장 사고 발생 이틀 만인 19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광산구와 주민 피해 접수를 진행했다.
기간 내 접수를 하지 못한 주민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2차 추가 접수를 받았다.
총 22일 동안 피해 접수를 받은 결과 1만3034명, 2만199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금호타이어는 이들을 대상으로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절차, 필요 서류, 기준 등을 안내했다.
피해 보상 접수는 30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할 수 있다.
현장 방문 접수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복지동 1층에서, 온라인 접수는 금호타이어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빠른 공장 정상화와 함께 화재로 인해 피해를 본 인근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피해 접수를 한 분들은 30일까지 보상 접수도 꼭 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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