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사슴이 머리로 유리창을 깨며 식당에 난입하고 있다.(사진= CBS 보스턴)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4/NISI20250624_0001874866_web.gif?rnd=20250624090619)
[서울=뉴시스] 사슴이 머리로 유리창을 깨며 식당에 난입하고 있다.(사진= CBS 보스턴)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미국 뉴햄프셔의 한 식당에 사슴 한 마리가 유리창을 깨고 뛰어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현지 시간) CBS 보스턴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슴 한 마리가 유리창을 깨고 식당 내부로 들어오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식당에 느닷없이 유리창이 깨지면서 사슴이 난입한다.
사슴이 뛰어든 시간은 오전 7시께로 사람이 거의 없을 때였다.
다행히 사슴은 부상 없이 식당을 빠져나가면서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식당은 한동안 휴업을 해야 했다. 해당 식당은 이 사건을 계기로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기부금을 마련하기로 결정, 일부 판매 수익을 지역 야생동물 센터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 야생동물 전문가들에 따르면 6월은 새끼 사슴이 주로 태어나는 시기이며 10월과 11월 사이에는 사슴과 차량 충돌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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