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기사등록 2025/06/23 15:39:34

7월달2일 오후 5시 구청 대강당서 기념식

[서울=뉴시스] 중랑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2025.06.23. (자료=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랑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2025.06.23. (자료=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CFC, Child Friendly City)'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4대 아동 기본권을 실현하며 만 18세 미만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정책·행정·환경을 갖춘 도시다.

구는 2022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전담 인력 확보 ▲아동 친화도 및 시민 참여도 조사 ▲아동 요구 확인 조사 ▲아동 정책 참여단 구성 ▲아동 권리 교육 운영 ▲조성 전략 수립 등을 구축해 왔다.

구는 서면 심사, 대면 심사 등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절차를 밟았다. 인증 기간은 지난 5일부터 2029년 6월 4일까지 4년이다.

구는 인증에 따라 유니세프 로고 사용과 인증 현판 제공 등 혜택을 누린다.

구는 다음 달 2일 오후 5시 구청 대강당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구민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자라고, 함께 돌보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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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기사등록 2025/06/23 15:39: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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