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동 문화공원 조성,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 등
![[창원=뉴시스] 이원주 경남 창원시의원이 23일 열린 제14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2025.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3/NISI20250623_0001874181_web.jpg?rnd=20250623134341)
[창원=뉴시스] 이원주 경남 창원시의원이 23일 열린 제14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2025.06.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이원주 경남 창원시의원이 마산합포구 서성동 문화공원 조성 사업,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사업, 돝섬 활성화 방안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23일 열린 제14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성동 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과거 성매매 집결지를 문화공원으로 바꾸는 것으로 2020년 계획 수립할 당시에는 지난해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토지 보상이 진행 중이며 사업 기간도 2027년 말로 연기됐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사업에 대해선 "5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 소송의 1심 재판에서 창원시가 승소한 것과 관련해 창원시의 입장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4차든 5차든 합리적인 절차 또는 행정적인 절차에 의해서 잘 됐으면 되는데 그렇게 안 됐기 때문에 다 소송 진행 중이며 소송 결과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권한대행은 4차 민간 사업자에 대한 재평가에 대해선 "대법원 판결 최종 판결이 나왔기 때문에 재평가를 위한 절차를 진행해야 될 상황"이라며 "법원에서 명령이 떨어졌기 때문에 법적 조치에 따라서 가려고 생각하지만 시기를 단정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이원은 "마산합포구민들은 빨리 진행되길 바라며 창원시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빨리 진행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장 권한대행은 "저도 똑같은 생각이다. 빨리 조속하게 추진돼 구 마산 지역이 좀 더 활력을 찾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해양신도시가 좋게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돝섬해상유원지에 대해서는 활성화 방안도 요청했다.
그는 "관광객 감소의 원인은 낮은 접근성으로 마산과 돝섬을 연결하는 보도교 설치가 필요하다"며 "설치 이전에는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유람선 승선 요금을 할인해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장 권한대행은 "해양신도시를 통해서 넘어가는 보행교 이야기가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아직 의사 결정이 이뤄진 것은 없다"며 "국비 문제, 해수청과의 관계, 법적 검토 등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면 접근을 해야 된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의원은 23일 열린 제14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성동 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과거 성매매 집결지를 문화공원으로 바꾸는 것으로 2020년 계획 수립할 당시에는 지난해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토지 보상이 진행 중이며 사업 기간도 2027년 말로 연기됐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사업에 대해선 "5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 소송의 1심 재판에서 창원시가 승소한 것과 관련해 창원시의 입장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4차든 5차든 합리적인 절차 또는 행정적인 절차에 의해서 잘 됐으면 되는데 그렇게 안 됐기 때문에 다 소송 진행 중이며 소송 결과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권한대행은 4차 민간 사업자에 대한 재평가에 대해선 "대법원 판결 최종 판결이 나왔기 때문에 재평가를 위한 절차를 진행해야 될 상황"이라며 "법원에서 명령이 떨어졌기 때문에 법적 조치에 따라서 가려고 생각하지만 시기를 단정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이원은 "마산합포구민들은 빨리 진행되길 바라며 창원시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빨리 진행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장 권한대행은 "저도 똑같은 생각이다. 빨리 조속하게 추진돼 구 마산 지역이 좀 더 활력을 찾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해양신도시가 좋게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돝섬해상유원지에 대해서는 활성화 방안도 요청했다.
그는 "관광객 감소의 원인은 낮은 접근성으로 마산과 돝섬을 연결하는 보도교 설치가 필요하다"며 "설치 이전에는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유람선 승선 요금을 할인해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장 권한대행은 "해양신도시를 통해서 넘어가는 보행교 이야기가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아직 의사 결정이 이뤄진 것은 없다"며 "국비 문제, 해수청과의 관계, 법적 검토 등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면 접근을 해야 된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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