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여건 개선 등 18개 조항 협약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오른쪽)과 고재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충북교육청지부장이 23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협약식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 본부 충북교육청지부(지부장 고재권)와 정책 협약식을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각급 학교(기관) 종합감사 수감자료 목록과 서식 재정비 ▲회계와 행정업무 처리 간소화 방안 마련 ▲실무 수습 직원 수요기관 적재적소 배치와 처우개선 ▲자율연수비 사용 항목 확대 ▲맞춤형 복지비 상향 ▲인사제도 개선, 복지 향상 ▲조리 공무원 공간 확충을 통한 근무여건 개선 등 18개 조항이다.
고 지부장은 "노사가 의사소통을 하고 노조 현안 문제가 잘 해결돼 교육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근로 조건이 향상되고 복지가 한층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다양한 의견이 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노사 상생을 위해 지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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