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강원관광재단, 7월 추천여행지로 두 곳 선정

기사등록 2025/06/23 09:25:39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와 '묵호 도째비 축제(페스타)' 집중 홍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7월 추천 여행지로 동해시와 홍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홍천강 맥주축제'모습. syi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7월 추천 여행지로 동해시와 홍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홍천강 맥주축제'모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홍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7월 추천 여행지로 동해시와 홍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3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7월 페스티벌을 테마로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와 ‘동해 묵호 도째비 축제(페스타)’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맥주공장과 다양한 지역양조장이 자리한 홍천에서 열리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내달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개최된다.

축제장에서는 하이트 강원공장에서 생산된 생맥주와 홍천군에 위치한 수제맥주 브루어리들의 특별한 맥주를 한번에 맛볼 수 있다.

축제와 연계하여 재단에서 진행하는 패들보드 체험, 별빛 내리는 요가 등의 행사도 참여해 보기를 적극 추천한다.
 
그 외에도 국내 최대 규모의 레포츠 종합 테마파크인 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 천년고찰 수타사가 있으며, 홍천의 대표적인 음식 홍천 한우가 유명하다.

또한 동해에서 열리는 ‘묵호 도째비 축제(페스타)’는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도깨비를 주제로 한 축제로, 도째비 분장 대회(콘테스트), 지역 대표 먹거리인 먹태를 주제로 한 이벤트, 대규모 공연까지 독특한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이다.
 
그 외에도 동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바다 위 파도 너울을 발아래서 느낄 수 있는 해랑전망대, 벽화 가득한 골목길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논골담길, 등대의 낭만을 느껴볼 수 있는 묵호등대, 고운 백사장과 송림이 어우러진 망상해변이 있다.

이외에도 동쪽바다 중앙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묵호 곳곳에 보물처럼 숨어있는 감성카페가 유명하다.

특히 7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동해시에서는 7월 한 달간 무릉계곡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장료 50% 할인하고, 홍천군은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를 대상으로 알파카월드 입장료 30% 할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관계자는 “7월 추천 여행지인 동해와 홍천은 뜨거운 여름밤, 시원한 바다와 강변에서 환상적인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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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강원관광재단, 7월 추천여행지로 두 곳 선정

기사등록 2025/06/23 09:25: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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