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구 서컨배후단지에 조성…'첨단 물류센터' 첫삽

기사등록 2025/06/19 13:48:17

연면적 7만1962㎡ 규모…내년 12월 준공 예정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서컨배후단지에서 19일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가첨단 물류센터 착공식이 개최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서컨배후단지에서 19일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가첨단 물류센터 착공식이 개최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물류기업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가 진해구 서컨배후단지(1단계)에서 첨단 물류센터 착공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는 엘엑스판토스부산신항물류센터와 LG전자가 협력해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지난해 4월22일 창원시·경남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금액 1000억원, 신규 고용 188명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물류센터는 12만5720㎡ 부지에 연면적 7만1962㎡ 규모다. 친환경 자재, 탄소저감 식재 등을 사용한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로 건립된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해마다 증가하는 부산항 신항 처리 물동량을 소화하고 반제품을 가공·조립해 완제품으로 재수출하는 고부가가치 물류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의 신설 투자는 창원이 첨단 물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과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창원시가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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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해구 서컨배후단지에 조성…'첨단 물류센터' 첫삽

기사등록 2025/06/19 13:48: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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