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 시프팅' 기술…4K 해상도 제공
최대 500인치 대화면 지원
![[서울=뉴시스]엡손의 주력 모델 ‘EB-L895E’ 프로젝터. (사진=한국엡손 제공) 2025.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9/NISI20250619_0001871119_web.jpg?rnd=20250619094100)
[서울=뉴시스]엡손의 주력 모델 ‘EB-L895E’ 프로젝터. (사진=한국엡손 제공) 2025.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한국엡손은 전문가급 성능의 4K 고해상도 3LCD(액정표시장치) 레이저 프로젝터 'EB-L895E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리즈는 엡손 3LCD 프로젝터의 명맥을 잇기 위한 신작이다.
3개의 LCD가 붙은 3LCD는 광원을 3원색으로 분할해 영상 고유 색을 선명하게 낼 수 있다.
이 제품은 높은 화질과 밝기, 넓은 투사 범위 등 기능을 한층 강화했고, 최대 500인치의 대화면을 지원한다.
특히 입력 비디오의 각 픽셀을 수평 방향과 수직 방향으로 0.5픽셀(화소)만큼 이동해 해상도를 증가시키는 엡손 고유의 '픽셀 시프팅' 기술로 4K급 스크린 해상도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광학 줌 기능을 갖춘 단초점 렌즈가 있어 화질 손실을 방지하며, 원활하게 투사 각도를 조정할 수 있다.
엡손은 높은 몰입감과 생생한 콘텐츠 구현이 중요한 미디어아트는 물론 스크린골프 등 비즈니스 환경, 교육 환경 등에서 이 제품이 적극 활용될 것으로 내다본다.
김대연 한국엡손 비주얼프로덕트(VP) 사업부 상무는 "전문가급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와 엡손 케어 프로그램 등 제품 운영 안정성으로 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