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후보자 "부처 업무보고, 내란 실추 국격 회복 전략 점검"

기사등록 2025/06/17 10:29:27

최종수정 2025/06/17 10:56:24

"중동 사태 대응 상황도 확인할 것"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서 열린 사회분야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서 열린 사회분야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7일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정상외교 채널이 회복됐다"라며 "내란으로 실추된 국격 회복을 위한 전 부처의 대응전략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연수원에서 외교·안보·사회·복지 부처 업무보고를 받기 전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그러면서 "중동 사태 등 대응 상황도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또 "약자의 눈으로 미래를 보는 것이 행정"이라며 "장마와 폭염으로 취약계층이 더 고통받지 않도록 긴급하게 미리 점검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각 부처의 인사와 조직 관리가 효율적인지 각 정부 위원회 수준까지 확인할 것"이라며 "대북전단으로 인한 국민의 안전 피해가 없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 전 부처적으로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는 경제성장 회복을 넘어서 국민 모두의 삶의 질 회복을 이룩하는 실용 정책을 펼쳐가기로 국민들께 약속드리고 출범했다"라며 "대한민국 공직자들께서 함께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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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후보자 "부처 업무보고, 내란 실추 국격 회복 전략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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