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APEC 앞두고 국빈 의전 노하우 경주에 전수

기사등록 2025/06/16 10:39:55

외교부·경북 APEC 준비지원단 등 30여명 참여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주 지역 숙박업에 국빈 의전 노하우를 전수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경주 지역 숙박업 종사자 대상 의전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약 50년간 국가 정상급 의전을 선도해온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접객 경험과 노하우를 전파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대통령실 및 외교부 등 주요 국제 행사를 다년간 수행해온 롯데호텔 서울의 컨시어지 전문 강사진과 본사 서비스아카데미가 직접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의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강의와 동선 실습도 병행했다.

또 국가별 문화, 종교, 의전 관례 등 세부 매뉴얼을 중심으로 맞춤형 응대 포인트를 전수하며 각국 정상급 고객에 대한 정교한 서비스 대응 역량 강화에 힘썼다.

교육에는 외교부 APEC 준비기획단과 경북 APEC 준비지원단, PRS(Presidential Suite) 추진위원회, 경주 주요 숙박시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APEC과 같은 국제 행사에서 호텔의 역할은 국가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핵심"이라며 "롯데호텔이 보유한 최상급 의전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 호스피탈리티의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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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APEC 앞두고 국빈 의전 노하우 경주에 전수

기사등록 2025/06/16 10:39: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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