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덮친 사다리차…운전자 음주 면허정지 수준

기사등록 2025/06/13 12:17:20

최종수정 2025/06/13 15:04:24

사다리차 운전자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정지 수준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대우아파트 앞 경의중앙선 가좌역-신촌역 구간 선로 위로 사다리차가 넘어져있다. 2025.06.13.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대우아파트 앞 경의중앙선 가좌역-신촌역 구간 선로 위로 사다리차가 넘어져있다. 2025.06.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경의중앙선 가좌~신촌역 구간 인근 아파트에서 사다리차가 넘어지는 사고로 일대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사다리차 운전자에게서 음주 수치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사고 직후 사다리차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진행한 결과 면허정지(0.03~0.08%)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어제 저녁 8시쯤 소주 1병을 먹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8시19분꼐 가좌~신촌역 구간 외부에서 이삿짐 사다리차가 전도되며 전기공급선을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해당 구간 KTX, 일반열차, 전동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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