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정상 운행…일반열차 9대 운행 중지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대우아파트 앞 경의중앙선 가좌역-신촌역 구간 선로 위로 사다리차가 넘어져있다. 2025.06.13.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3/NISI20250613_0020849775_web.jpg?rnd=20250613104937)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대우아파트 앞 경의중앙선 가좌역-신촌역 구간 선로 위로 사다리차가 넘어져있다. 2025.06.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13일 아침 서울 경의중앙선 가좌~신촌역 구간 인근 아파트에서 사다리차가 넘어지는 사고로 일대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9분께 서울 서대문구 경의중앙선 가좌~신촌역 구간 인근에서 외부 이삿짐 차량 전도(넘어짐) 사고가 일어났다.
오전 10시 기준 KTX는 오전 8시30분 행신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는 1개 열차가 운행 중지된 이후 모든 열차가 운행 중이다.
이외 일반열차는 9개의 운행이 중지됐고, 4개 열차는 출·도착역을 변경한 상태다. 경의중앙선의 경우 가좌~서울역 지상 구간 운행이 중지됐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즉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모든 경영진과 관련 직원이 신속한 복구와 운행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열차 이용 예정 고객은 코레일톡, 역·열차 내 안내방송, 철도고객센터에서 운행 상황을 사전에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서울시도 재난문자를 통해 "경의중앙선 가좌~신촌역 구간 사다리차 전도 사고로 양방향 통제상태"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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