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인청특위 구성 완료…위원장 이종배, 여야 간사 김현·배준영

[서울=뉴시스] 김지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구성이 13일 완료됐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인사청문특위 위원은 국회 의석수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7명, 국민의힘 5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구성된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에는 국민의힘 4선 이종배 의원이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 위원들 중에서는 재선의 김현 의원이 간사를 맡고 한정애(4선)·오기형(재선)·전용기(재선)·박균택(초선)·박선원(초선)·채현일(초선) 의원이 참여한다.

국민의힘에서는 재선의 배준영 의원이 간사를 맡고, 김희정(3선)·곽규택(초선)·주진우(초선)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비교섭단체 위원으로는 재선의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활동한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정부가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기한은 이달 29일까지다.

한편 정부는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도 지난 10일 제출했다. 인사청문 기한은 오는 29일까지다. 다만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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