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야둥 대변인 "각국 수요 고려해 희토류 수출 심사 진행"
![[베이징=뉴시스]허야둥 중국 상무부 대변인.(사진=중국 상무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4.4.2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4/29/NISI20240429_0001538378_web.jpg?rnd=20240429164701)
[베이징=뉴시스]허야둥 중국 상무부 대변인.(사진=중국 상무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4.4.29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미·중 간 핵심 쟁점인 희토류 수출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이미 일정 수량의 희토류 수출을 허가했다면서 승인 작업을 강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허야둥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희토류 문제에 대해 중국은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각국 민간 분야의 합리적 수요와 우려를 충분히 고려해 법에 따라 희토류 관련 품목의 수출 허가 신청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규정에 부합하는 일정 수량의 신청을 법에 따라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규정을 준수하는 신청에 대한 승인 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해 추가 승인을 지속해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다만 이미 승인된 내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중국의 희토류 대기업인 진리융츠(金力永磁·JL MAG)는 전날 미국을 포함해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 자석 재료와 부품, 모터 로터(회전체) 등을 수출하기 위한 허가를 당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수출 승인 시점이 언제인지는 명확히 하지 않았다.
미·중이 영국 런던에서 이틀간 진행한 무역협상을 통해 제네바 합의 이행을 위한 프레임워크에 합의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석 완제품과 모든 필요한 희토류는 중국에 의해 선제적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허야둥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희토류 문제에 대해 중국은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각국 민간 분야의 합리적 수요와 우려를 충분히 고려해 법에 따라 희토류 관련 품목의 수출 허가 신청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규정에 부합하는 일정 수량의 신청을 법에 따라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규정을 준수하는 신청에 대한 승인 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해 추가 승인을 지속해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다만 이미 승인된 내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중국의 희토류 대기업인 진리융츠(金力永磁·JL MAG)는 전날 미국을 포함해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 자석 재료와 부품, 모터 로터(회전체) 등을 수출하기 위한 허가를 당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수출 승인 시점이 언제인지는 명확히 하지 않았다.
미·중이 영국 런던에서 이틀간 진행한 무역협상을 통해 제네바 합의 이행을 위한 프레임워크에 합의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석 완제품과 모든 필요한 희토류는 중국에 의해 선제적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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