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무거천 확장보도교 '궁거랑 봄마중이 다리'로 명명

기사등록 2025/06/11 17:13:01

[울산=뉴시스] 11일 울산 남구 무거천 삼호5교 일원에서 '궁거랑 봄마중이 다리' 명명식이 개최된 가운데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 남구의원, 단체장, 주민 등이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11일 울산 남구 무거천 삼호5교 일원에서 '궁거랑 봄마중이 다리' 명명식이 개최된 가운데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 남구의원, 단체장, 주민 등이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5.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무거천 삼호5교 일원에 조성된 확장보도교의 공식 명칭을 '궁거랑 봄마중이 다리'로 정하고 11일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궁거랑 봄마중이 다리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된 삼호5교 인근 확장보도교로 인접한 관광명소인 궁거랑과 무거천 일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벚꽃길을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보행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봄마중이는 궁거랑의 봄을 가장 먼저 마주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명명식은 다리 명칭의 상징성과 지역 정체성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친수공간으로서 무거천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궁거랑 봄마중이 다리는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폭 2.5m, 길이 45m 규모로 조성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궁거랑 봄마중이다리가 단순한 보행 교량을 넘어 무거천의 자연과 문화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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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무거천 확장보도교 '궁거랑 봄마중이 다리'로 명명

기사등록 2025/06/11 17:13: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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