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축구다" GS25, 월드컵 기념주화로 '스포츠 마케팅'↑

기사등록 2025/06/11 13:48:50

GS25, 2026 월드컵 기념주화 예약 판매

기념주화 5종·월드컵 트로피 2종 선봬

(사진=우리동네GS 앱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우리동네GS 앱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편의점 업계가 축구 마케팅에 나섰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공식 기념주화를 예약 판매 중이다.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에서 오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한정 물량을 예약 판매한다.

GS25는 피파(FIFA) 월드컵 2026 공식 기념주화 대한민국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과 손잡고 이번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되는 상품은 기념주화 5종과 월드컵 트로피 2종 등 총 7종이다.

기념주화 5종은 ▲155.5g 대형 금화(4180만원) ▲31.104g 금화(797만원) ▲6.75g 금화(198만원) ▲은화 3종 세트(22.2g 1종·27g 2종, 59만7000원) ▲27g 은화(19만8000원)이다.

월드컵 트로피 2종은 ▲1㎏ 금도금 은 트로피(836만원) ▲31.1g 금도금 은 트로피(66만원)로 구성됐다.

이번 기념주화는 2022년 월드컵 우승국인 아르헨티나를 포함해 프랑스, 스페인 3개국에서 한정 수량 발행됐다.

예약 상품은 8월 말 택배를 통해 배송될 예정이다.

편의점 업계는 최근 프로야구 협업을 비롯해 스포츠 팬심을 겨냥한 상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을 강화하는 추세다.

스포츠 팬덤을 매장이나 편의점 앱으로 유인해 고객 방문이 증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서다.

앞서 GS25는 프로축구단 FC서울 테마 특화 매장을 열기도 했다.

지난 4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의 GS25 연남한양점을 특화 매장으로 새롭게 꾸며 프로축구단 FC서울을 테마로 한 스포츠 특화 편의점을 선보였다.

3월에는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와 협업해 한화이글스 신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플래그십스토어 'GS25 한화생명볼파크점'을 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이번엔 축구다" GS25, 월드컵 기념주화로 '스포츠 마케팅'↑

기사등록 2025/06/11 13:48:5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