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프리뉴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25년 드론산업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총사업비 3억원(도비 2억원 포함)이 투입된다. 고정밀 국산 드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도시 공간의 정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행정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옥정신도시 등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초정밀(GSD 5㎝ 이내) 시계열 데이터를 구축하고 AI 기반 영상판독 기술을 활용해 ▲생활폐기물 관리 ▲환경오염 감시 ▲불법건축물 단속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양주시, 집중호우 대비 환경오염 특별감시
경기 양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과 현장 단속을 병행한다. 관내 배출사업장에 특별감시 계획을 안내해 자체 점검을 유도하고 특별감시·점검반을 편성 및 운영해 현장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적정 관리 여부 ▲환경관련법 준수 여부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 등이며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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