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 2025년 IP스타기업 착수보고회 개최

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는 10일 회의실에서 ‘2025년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 착수보고회 및 지정 확인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태백상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10일 회의실에서 강릉시·태백시 수출(예정 포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 착수보고회 및 지정 확인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수출 잠재력이 높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최대 3년간 지식재산권(IP) 관련 종합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정된 기업들은 ▲해외 특허·상표·디자인 출원비용 지원 ▲해외 OA·등록비용 ▲제품·포장·화상 디자인 개발 ▲신규 및 리뉴얼 브랜드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해외 진출 특허전략 수립 ▲특허-디자인 융합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등 맞춤형 지식재산 지원을 받는다.
올해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크리네이처 ▲밀리웨이브 ▲드바로티(이상 강릉 소재), ▲한얼싸이언스(태백 소재) 등 총 4개사다. 또한 지난해 지정된 ▲하스(강릉) ▲천지인바이오텍(태백) 등 2개사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후속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함억철 센터장은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는 곧 지식재산권 확보에 달려 있다”며 “IP스타기업들이 지속성장과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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