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16일간 정례회
지역균형발전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 건의안 채택
![[태안=뉴시스] 태안군의회가 10일 본회의장에서 제312회 제1차 정례회 개회를 하고 있다. (사진=태안군의회 제공) 2025.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0/NISI20250610_0001863759_web.jpg?rnd=20250610162811)
[태안=뉴시스] 태안군의회가 10일 본회의장에서 제312회 제1차 정례회 개회를 하고 있다. (사진=태안군의회 제공) 2025.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의회가 10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16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행정사무감사 ▲주요사업장 현지답사 ▲2024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승인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우선 군의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삭선3리 마을 상징조형물 설치공사 ▲태안군 공설영묘전 ▲서부시장 ▲이원면 만대항 ▲태안 제2농공단지 조성지 등 총 13곳 현장을 찾아 실태 점검에 나선다.
16일부터 5일간은 제9대 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군의회는 집행부 주요시책, 예산 집행실태 및 민원처리 현황 등에 대해 점검하고 부서별 보고 및 질의 응답을 통한 개선방안과 정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23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의원발의조례안 4건을 포함한 총 1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의원 발의 안건은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 조례안(전재옥)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김영인),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기두) ▲산림재난 예방 및 산림관리기반시설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안(박용선) 4건이다.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건과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및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동의안 2건이 상정돼 심의된다.
이날 전재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피해자와 유가족의 억울함이 반드시 해소될 수 있도록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행정사무감사를 얼마 남기지 않고 수시인사가 단행돼 5개 부서장이 변경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최근 인사 단행 후 공직사회의 불협화음이 안타깝고 걱정이 우려된다"고 했다.
최근 불거진 지역면장의 공직기강 훼손 문제에 대해서는 "더 이상, 군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은 없어야 하며 흔들림 없이 더욱 엄중한 자세로 공직자의 책무를 다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군의회는 김기두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 건의안'을 채택했다.
해당 건의안은 경제성 중심의 현행 예비타당성조사 평가 기준에서 벗어나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행정사무감사 ▲주요사업장 현지답사 ▲2024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승인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우선 군의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삭선3리 마을 상징조형물 설치공사 ▲태안군 공설영묘전 ▲서부시장 ▲이원면 만대항 ▲태안 제2농공단지 조성지 등 총 13곳 현장을 찾아 실태 점검에 나선다.
16일부터 5일간은 제9대 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군의회는 집행부 주요시책, 예산 집행실태 및 민원처리 현황 등에 대해 점검하고 부서별 보고 및 질의 응답을 통한 개선방안과 정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23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의원발의조례안 4건을 포함한 총 1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의원 발의 안건은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 조례안(전재옥)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김영인),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기두) ▲산림재난 예방 및 산림관리기반시설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안(박용선) 4건이다.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건과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및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동의안 2건이 상정돼 심의된다.
이날 전재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피해자와 유가족의 억울함이 반드시 해소될 수 있도록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행정사무감사를 얼마 남기지 않고 수시인사가 단행돼 5개 부서장이 변경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최근 인사 단행 후 공직사회의 불협화음이 안타깝고 걱정이 우려된다"고 했다.
최근 불거진 지역면장의 공직기강 훼손 문제에 대해서는 "더 이상, 군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은 없어야 하며 흔들림 없이 더욱 엄중한 자세로 공직자의 책무를 다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군의회는 김기두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 건의안'을 채택했다.
해당 건의안은 경제성 중심의 현행 예비타당성조사 평가 기준에서 벗어나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