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군단, 16~20일 경기남부·인천서 화랑훈련 실시

기사등록 2025/06/10 15:13:08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육군 수도군단은 16일부터 20일까지 안양·화성·용인·김포·부천시 등 경기남부 및 인천 일대에서 '2025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자체장 중심의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민·관·군·경·소방 등 모든 국가방위요소가 통합된 임무수행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국가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시설 위주의 대테러·대침투 실제훈련을 통해 통합방위요소의 현장 조치 능력을 검증하고 숙달할 계획이다.

수도군단은 훈련기간 군 병력과 장비, 차량, 헬기 이동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지역에 안전통제관을 배치하고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연락 부서를 지정해 운영한다.

훈련 관련 문의나 불편사항은 육군 수도군단 민원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도군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지역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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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수도군단, 16~20일 경기남부·인천서 화랑훈련 실시

기사등록 2025/06/10 15:13: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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