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공무원·공공기관장 소집 전략회의
중앙정부 정책변화 대응 방안 등 점검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이 9일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5.06.10.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0/NISI20250610_0001863412_web.jpg?rnd=20250610134450)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이 9일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지난 9일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간부공무원 및 공공기관장을 소집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추경편성 및 민생회복 대책 ▲중앙정부 정책변화에 따른 대응 ▲주요사업 지속 추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새정부 10대 정책공약에 대응한 실·국·사업소별 계획을 점검·논의했다. 특
화성시는 전국 최초로 AI담당관을 신설하고,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다지는 등 미래 행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일반구 신설 추진, 지역화폐 확대와 지역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재난안전관리 강화, 5차 국가철도망 반영, 통합돌봄 체계 구축, RE-100 실현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의 중장기 과제도 재점검하고, 새 정부 정책과 맥을 같이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정명근 시장은 "새 정부 출범은 중앙정부 정책의 큰 방향 전환을 의미하는 만큼,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지 여부가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화성시는 변화의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정부 공약과 시정 비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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