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국 22개 기관과 공동연구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연안재해 대응 전략 수립

해양물질 순환 프로세스 글로벌 연구센터의 연구 계획 중 일부. (사진=한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한양대 ERICA는 해양융합공학과 신경훈 교수가 이끄는 '해양물질 순환 프로세스 글로벌 연구센터'가 한국연구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SRC)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SRC 사업 선정으로 연구센터는 미국 하와이대와 캘리포니아대, 프랑스 국립해양연구소(IFREMER) 등 7개국 22개 연구 기관과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연구센터는 이번 SRC 사업 선정에 따라 향후 7년간 115억원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는 해양 물질과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유례없는 규모의 R&D(연구개발) 예산으로 해양(海洋)을 중심 주제로 한 SRC 과제 선정은 사실상 처음이다.
이번 SRC 사업 선정으로 연구센터는 미국 하와이대와 캘리포니아대, 프랑스 국립해양연구소(IFREMER) 등 7개국 22개 연구 기관과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연구센터는 이번 SRC 사업 선정에 따라 향후 7년간 115억원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는 해양 물질과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유례없는 규모의 R&D(연구개발) 예산으로 해양(海洋)을 중심 주제로 한 SRC 과제 선정은 사실상 처음이다.

한양대 신경훈 교수팀이 해양분야 첫 선도연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한양대 신경훈 해양융합공학과 교수. (사진=한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 교수 연구팀은 기후변화로 인한 물리적 환경 변화가 하구-연안-연근해에서 탄소, 질소, 유기물 등 주요 물질의 순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한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시나리오 기반의 미래 물질순환 예측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연구센터는 추후 연구비를 적극 활용해 신진 연구자를 양성하고 한반도 인접 해역을 포함한 아시아 연근해의 물질순환 허브 연구소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신 교수는 "연구센터는 탄소, 질소, 오염물질 등의 해양 내 순환 특성을 정량화하고 예측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연구센터는 추후 연구비를 적극 활용해 신진 연구자를 양성하고 한반도 인접 해역을 포함한 아시아 연근해의 물질순환 허브 연구소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신 교수는 "연구센터는 탄소, 질소, 오염물질 등의 해양 내 순환 특성을 정량화하고 예측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