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사진 = 오산시 제공)](https://img1.newsis.com/2023/05/23/NISI20230523_0001272358_web.jpg?rnd=20230523105410)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사진 = 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표본조사 지역으로 선정된 신장1동 세교데시앙아파트의 25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사사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정신건강 등 건강행태와 영양소 섭취수준,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유병 현황율 등이다. 국민건강 수준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책의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산출된다.
올해부터는 19세부터 골밀도 검사를 실시하며 삶의 만족도, 외로움,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등 정신건강 관련항목도 신규 도입됐다.
![[오산=뉴시스] 오산시보건소 전경 (사진 = 오산시 제공)](https://img1.newsis.com/2021/07/09/NISI20210709_0000784473_web.jpg?rnd=20210709135049)
[오산=뉴시스] 오산시보건소 전경 (사진 = 오산시 제공)
◇오산시, 성홍열 환자 증가에 따른 시민 주의 당부
경기 오산시는 최근 성홍열 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24일 기준 전국 성홍열 누적 환자 수는 3809명으로 전년 동기간 1506명 대비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고열, 인후통, 구토, 복통 등의 증상 후 12~48시간이내에 특유의 발진이 나타난다. 주로 겨울과 봄철에 발생하며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10세 미만 소아로 보고되고 있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생활 공간에서 빠르게 확산될 우려가 있다.
시는 성홍열 예방을 위해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 시 입과 코 가리기 ▲의심 증상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및 진단 검사 ▲항생제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 완료 ▲유증상자는 등교·등원 자제 및 외출 최소화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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