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재단, 故 장봉애 대웅재단 명예이사장 유지 받들어 기부 결정
숙명여대, '장봉애 AI센터' 설립
AI 인재 양성 및 연구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이재빈 대웅재단 사무국장(왼쪽)과 문시연 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숙명여대는 지난 29일 대웅재단이 글로벌 AI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5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웅재단은 '인재 육성을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의료기술 발전에 공헌한다'는 취지를 갖고 1984년에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이번 기부에 앞서 장봉애 대웅재단 명예이사장이 2022년 숙명여대 디지털휴머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10억원의 사재를 출연했고, 2023년에는 대웅재단에서 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는 대웅재단이 지난 3월 별세한 장 명예이사장의 뜻을 이어받아 진행됐다. 이로써 누적 기부액은 20억원이 됐다.
숙명여대는 기존 디지털휴머니티센터를 '장봉애 AI센터'로 새로 개편하고 AI 분야 인재 육성과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숙명여대는 2023년부터 대웅재단과 함께 ▲AI 기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젝트' ▲실무 교육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기술과 인문학이 융합된 'AI·디지털휴머니티 연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사회 공헌을 위한 장봉애 명예이사장의 깊은 뜻을 잊지 않고 AI 분야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대웅재단은 '인재 육성을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의료기술 발전에 공헌한다'는 취지를 갖고 1984년에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이번 기부에 앞서 장봉애 대웅재단 명예이사장이 2022년 숙명여대 디지털휴머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10억원의 사재를 출연했고, 2023년에는 대웅재단에서 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는 대웅재단이 지난 3월 별세한 장 명예이사장의 뜻을 이어받아 진행됐다. 이로써 누적 기부액은 20억원이 됐다.
숙명여대는 기존 디지털휴머니티센터를 '장봉애 AI센터'로 새로 개편하고 AI 분야 인재 육성과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숙명여대는 2023년부터 대웅재단과 함께 ▲AI 기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젝트' ▲실무 교육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기술과 인문학이 융합된 'AI·디지털휴머니티 연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사회 공헌을 위한 장봉애 명예이사장의 깊은 뜻을 잊지 않고 AI 분야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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