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日 레협 '더블 플래티넘'…진 '에코'·보넥도 '노장르'·트와이스 베스트 골드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세븐틴'이 10주년 기념 앨범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로 일본에서도 인기를 확인했다.

10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세븐틴이 지난달 26일 발매한 '해피 버스트데이'가 지난달 기준 누적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세븐틴은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통산 19번째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게 됐다. 이들은 지난 3월 일본 싱글 4집 '소히키겐(Shohikigen)(消費期限/소비기한)'의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에 이어 상반기에만 두 개의 인증을 획득했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BTS)단 진(김석진)도 또 한 번 일본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았다.

진의 미니 2집 '에코(Echo)'가 5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진의 개인 작품 통산 세 번째 골드 디스크 인증이다. 진은 앞서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로 '골드',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보넥도)의 미니 4집 '노 장르(No Genre)'는 현지에서 10만 장 이상 출하돼 같은 날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2025년 5월 기준)을 획득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전작 '19.99'에 이어 '노 장르'까지 한국 앨범으로 골드 디스크 인증을 연이어 받았다.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는 일본 베스트 5집 '해시태그트와이스파이브(#TWICE5)'로 골드 인증을 기록했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누적 출하량 기준으로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등으로 구분해 인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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