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이시바 "한일 관계 더욱 발전시켜야"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위해 수화기를 들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09/NISI20250609_0020845148_web.jpg?rnd=20250609140223)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위해 수화기를 들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06.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9일 전화 통화를 가졌다고 일본 외무성이 발표했다.
외무성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양 정상은 이날 정오께부터 약 25분 간 전화 회담을 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양국) 쌍방 노력을 통해 지금까지 양국 정부가 쌓아온 기반을 바탕으로 일한(한일) 관계를 더욱 앞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한일 정상은 엄중한 환경 아래 한일 관계, 한미일 3국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일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시바 총리는 납치 문제를 포함한 북한에 대한 대응 부분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도쿄=AP/뉴시스]지난 4월 1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발언하고 있다. 2025.06.09.](https://img1.newsis.com/2025/04/01/NISI20250401_0000223768_web.jpg?rnd=20250401130841)
[도쿄=AP/뉴시스]지난 4월 1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발언하고 있다. 2025.06.09.
특히 양 정상은 조기에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정상급은 물론 한일 정부간 긴밀한 소통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외무성은 밝혔다.
앞서 이날 한국 대통령실도 이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이시바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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